[KNS뉴스통신=윤철중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1일 국민건강증진운동본부 별마당 인형극회를 초청해 지역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예방을 주제로 한 ‘초록이의 도시여행’인형극을 공연했다.

최근 생활환경의 변화와 환경오염, 면역체계 변화 등으로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아토피피부염은 유·소아 연령층에서 높은 유병률을 보여 일상생활에서의 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남구보건소는 지역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선정된 문충초등학교와 포항제철동초등학교 재학생 400여명에게 아토피·천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올바른 수칙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인형극으로 선보였다.

권영철 남구보건소 보건관리과장은 “인형극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아토피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해 조기에 건강생활습관을 기르고, 스스로 예방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윤철중 기자 x13451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