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KNS뉴스통신 김유진일본특파원] 지난 8일, 일본 경시청 보안과는 고령 남성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두고, 매춘 방지 법 위반 혐의로, 도쿄도 카츠시카 구 신코이와, 매춘 클럽 경영, 쿠로다 키요 히데 씨(黒田清英容疑者,70세)를 체포했다.
경시청 관계자에 의하면, 쿠로다 씨는 약 10년 전부터 " 마시는 친구 소개합니다, 40세부터 황혼까지"라는 제목으로 신문 광고를 내면서 회원을 모집하였다.
쿠로다 씨는 응모해 온 남녀를 회원으로 등록하고, 회원 상호 간의 성관계를 중개하면서, 소개료 명목으로 약 3천만 엔 이상을 갈취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원은 남성이 약 천명, 여성은 약 350명 정도이며, 평균 60세 전후로 구성되어 있다. 여성 회원 중에는 82세 여성도 있었다고 경시청에서는 밝히고 있다.
김유진 기자 3678588@daum.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