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 적십자단원, 새마을봉사단원 등 100여명이 참석
[KNS뉴스통신=장호창 기자] 강북구 삼양동 주민들과 강북구청 공무원들은 11일 ‘청결강북 대청소의 날’을 맞아 삼양동을 지나는 삼양로와 인근 이면도로에 버려진 담배공초 등 쓰레기를 치우고 불법벽보를 제거 하는 등 다양한 청소활동을 전개했다.
‘청결강북 대청소의 날’은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강북구를 깨끗한 동네로 만들자는 취지로 매달 1일, 11일, 21일에 강북구 일부 지역을 선정 구민들과 함께 청소하는 날로 올해로 3년째 시행되고 있는 청소 행사이다.
이날 구청 도시청결추진팀 주관으로 통장, 주민자치위원, 적십자단원, 새마을봉사단원, 청결강북봉사단원, 삼양동주민센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 16시경부터 17시경까지 약 한 시간에 걸쳐 삼양동을 지나는 삼양로와 솔샘로 인도에 버려진 쓰레기와 불법벽보 등을 청소했다.
이해석 삼양동주민센터 팀장은 “청결강북 대청소의 날은 청결을 통해 강북구를 깨끗이 하자는 의미도 있지만 내 집, 내 점포 앞 쓰레기는 내가 치운다는 의식개혁운동 일환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노윤상 삼양동 주민자치위원장도 “오늘 우리가 청소에 참가한 것은 우리 마을은 우리가 청소하자는 취지에서 이며 또한 청소를 통해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는 의식을 개혁하자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덧 붙였다.
장호창 기자 kn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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