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바 발상지에서 명인선발대회 등 다양한 행사 펼쳐
[KNS뉴스통신=정승임 기자]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 주무대에서 2011 일로품바 페스티벌 및 제6회 전국품바명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일로품바보존회(회장 조순형)에서 주관하는 일로품바 페스티벌에서는 주행사인 품바명인 선발대회를 비롯한 품바왕 초청공연, 품바마당극 ′함 사세요′, 백련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부대행사로 먹거리, 체험거리 등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품바 저잣거리를 조성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대풍자와 창의성에 높은 점수를 부여하는 제6회 전국품바명인대회는 전국의 12개 팀이 참여하며, 대회 예선을 통과한 5개 팀에게는 결선을 통해 장원, 준장원, 창작상, 품바상, 인기상 등 총 5개의 상이 수여된다.
조순형 회장은 "올해 무안 백련 문화마당 운영 프로그램으로 일로품바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품바의 발상지인 일로 품바의 정통성과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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