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KNS뉴스통신 김유진일본특파원] 일본은 국제 원자력 기구(IAEA)와 한국, 동남아시아 등이 참가해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 해역을 공동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원자력 규제 위원회의 타나카 슌이치 위원장(田中俊一委員長)은 7일, 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문제를 둘러싼 참의원 경제 산업 위원회의 폐회 중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문제를 해외 전문가와 공동으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규제 위원회 사무국의 원자력 규제청에 의하면, “조사의 방법과 시기 등에 대해 IAEA와 협의하고 있다”고 한다.
규제 위원회의 자체적인 조사에 의하면 오염수의 명확한 영향은 나오지 않았으나, 국제 공동 조사로 인해 각국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유진 기자 367858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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