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호창 기자] 서울시 강북구는 6일 번동소재 강북구민운동장에서 박겸수 강북구청장, 오영식 국회의원, 유대운 국회의원, 정양석 전 국회의원, 박성열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과 구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강북구민의 날 기념 ‘강북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총 3부로 구성 1부는 식전행사, 2부는 개회식, 3부는 한마음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 되었으며 미아동 등 13개동 주민과 주민자치위원, 강북구 공무원 등이 참석 제17회 강북구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가 되었다.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한 개회식은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가 있었으며 이어서 강북구민대상 시상식도 있었다. 수상자는 ▲강북구민대상 선행봉사상 김태순▲강북구민대상 모범가족상 김정자▲강북구민대상 문화예술상 송순자▲강북구민대상 체육상 송영돈▲강북구민대상 모범기업인상 김종호▲강북구민대상 사회복지상 박상준 등이다.
개회식 이후 곧바로 체육대회가 시작 오후 3시경에 모든 경기를 마치면서 각 동별 순위가 가려졌다. 종합3위는 번2동 공동종합우승은 수유1동과 번1동이 차지해 종합 우승기를 각 1년씩 소유할 수 있는 영예가 주어졌다.
행사 이후 축하공연이 진행 되었다. 축하공연은 탈북가수 최금실 등 5명의 대중가수와 2명의 국악인이 참석 제17회 강북구민의 날 기념 및 구민 체육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박겸수 구청장은 개회식에서 “강북구는 지난 17년간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서울 동북부의 중심도시로 진행해 가고 있다”면서 “내 지역과 이웃의 희망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강북구민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장호창 기자 kns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