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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시리’ 목소리 주인공, 애틀랜타의 중년 여성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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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시리’ 목소리 주인공, 애틀랜타의 중년 여성 성우
  • 이창현 기자
  • 승인 2013.10.06 0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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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창현 기자] 아이폰 4S에서 등장한 ‘시리’의 실제 목소리 주인공이 미국 애틀랜타에 사는 중년의 여성 성우로 밝혀졌다.

CNN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에 사는 수잔 베네트라는 중년 여성이 ‘시리’ 목소리의 주인공이라고 보도했다.

CNN 보도에 따르면 목소리 범죄과학 전문가들이 분석한 결과 시리의 목소리와 수잔 베네트의 목소리가 100% 일치했다.

베네트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2005년 7월 하루 4시간씩 꼬박 한 달간 그녀의 집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온갖 종류의 문장을 녹음을 했다고 전했다.

베네트는 애플 팬이기는 하지만 자신의 목소리가 ‘시리’에 들어간 줄은 전혀 몰랐다고 한다. 그녀는 ‘시리의 목소리가 혹시 네 목소리가 아니냐’는 친구의 이메일을 받고 비로소 2005년 여름에 한 녹음이 ‘시리’였음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한편, 애플 대변인은 CNN의 이 같은 보도에 대해 확인을 거부했다.

이창현 기자 hyun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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