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음성군은 기존의 지적, 건축물, 등기 등 각종 부동산 공부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종합공부 “일사편리” 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동산종합증명서는 개별법에 따라 관리하던 18종의 부동산 관련 증명서를 하나로 통합해 부서 간의 벽을 허문 새로운 형태의 융합행정으로, 그동안 여러 종으로 분산 발급되던 부동산 정보로 인해 서류를 발급받으려고 민원인이 여러 기관을 다녀야 했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내년에 본격 시행되기 전까지는 시범 발급으로 수수료는 없으며 법적효력 없이 참고용으로 발급되고, 수수료 책정은 추후 결정돼 시행된다.
음성군은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내년 1월 18일부터 군청 종합민원실 및 읍면동사무소, 온나라 부동산 포털(www.onnara.go.kr) 등을 통해 부동산종합증명서를 발급하고 열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부동산종합증명서 발급으로 군민들이 각종 부동산 관련 인허가와 은행 대출에 필요한 부동산 증명서를 하나로 편리하게 알아볼 수 있게 되어 합리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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