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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광주 ACE Fair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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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광주 ACE Fair 개막
  • 이영경 기자
  • 승인 2013.09.23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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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영경 기자] 첨단영상, 애니메이션, 게임 등 문화콘텐츠 산업의 미래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는 국내·외 유명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대거 광주에 온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최첨단 문화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3 광주 ACE Fair(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전 세계 40개국 404개의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참가해 최첨단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미국 등 해외 223명의 빅바이어를 포함하여 국내·외 400여명의 바이어들이 26일부터 2일간 수출상담회를 통해 다양한 문화콘텐츠 상품들을 사고 팔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70개사의 중국 기업들이 다수 참가해 ‘중국특별관’이 김대중컨벤션 2센터 다목적홀에 별도로 운영되며, 프랑스와 폴란드 게임관, 말레이시아 영상·애니메이션 공동관 등 국가별 다양한 콘텐츠 공동관이 특별 운영된다.

국내에서도 KBS N, MBC+미디어, SBS 미디어넷, CJ E&M, 디즈니채널 등 국내 최대방송영상 콘텐츠 보유사를 비롯해 필벅, 빅펌킨, 그래피직스, 마로스튜디오, 쿤스 등 우리나라 문화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와 함께 한국콘텐츠진흥원, 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전국16개 시·도의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협의체인 전국지역문화산업지원기관협의회 등 각종 기관들도 참가해 최신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지난해 ACE Fair에서 한국 애니메이션기업과 600만불 LOI를 체결한 미국의 Vinton Entertainment사, 500만불 MOU를 체결한 홍콩의 PROMO TV, 중국 CCTV 애니메이션 채널, 프랑스 게임협회 등 세계 각국의 유수한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한국 문화콘텐츠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참가한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를 기반으로 하는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사인 미국의 Marvel Entertainment, 프랑스 Atlangames, 미국의 Walt Disney, 프랑스의 Yomzeo 등 223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우리나라 3D에니메이션 등 각종 문화콘텐츠 구매와 공동제작 등을 위해 참여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2013 광주 ACE Fair는 해외 참가업체수가 지난해에 비해 무려 35%가 증가하면서 김대중컨벤션 제2센터는 물론이고 로비 등에도 부스가 꾸며지는 등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문화콘텐츠 전문전시회로 자리잡았다”며 “문화콘텐츠산업의 세계적인 트렌드와 발전방향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다채로운 특별·부대행사 등이 진행되므로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경 기자 muse998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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