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객과 지역주민들이 어울린 흥겨운 문화한마당
[KNS뉴스통신=박정철 기자] 지난 추석연휴기간에(9.20~9.21) 곡성군 관내 오토캠핑장에서 캠핑객과 지역주민들이 어울린 문화공연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백두대간 연계협력사업으로 도림사 오토캠핑리조트와 압록유원지 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되었으며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프로그램으로는 낭만콘서트, 캠프파이어, 바비큐 시식 등 캠핑장 분위기와 지역특산물을 활용하여 구성되었으며 매주 새로운 주제로 공연을 한다.
압록유원지 오토캠핑장 캠프파이어 점화를 한 조철현씨(남 42세, 순천거주)는 추석연휴를 맞아 가족과 캠핑을 와서 가을밤에 어울리는 멋진 공연을 보았다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주민들도 함께 어울리는 행사로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캠핑장의 시설을 보완하여 자연과 어울리는 캠핑장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자동차야영장업으로 등록된 도림사, 압록유원지 캠핑장은 작년 7월에 개장하여 전국적으로 깨끗하고 시설이 잘 되어 있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박정철 기자 pjc6709@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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