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한방 진료, 이․미용 서비스 등 23개 분야 서비스 제공
[KNS뉴스통신=김영관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오는 24일 농성동 알펜시아웨딩컨벤션에서 저소득 재가복지대상자, 노약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통합자원봉사를 실시한다.
통합자원봉사는 각계각층의 민간자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서구지역 18개동을 월1회 순회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29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안과‧내과‧한방진료는 물론 건강검진, 이⋅미용, 집수리, 가스 안점점검, 밑반찬 지원 등 23개 분야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서구민 누구에게나 무료로 주례⋅작명⋅수맥⋅풍수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민생활 도우미제’와 고장난 우산을 고쳐주는 ‘우산 수리센터’도 함께 운영된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알차고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자원봉사에는 원광대 한방병원, 밝은안과 21 등 지역 의료기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서부지사, 한국전력공사 서광주지점 등 공공기관 그리고 자활센터, 복지단체 등에서 함께 참여해 오고 있다.
김영관 기자 kyk934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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