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호창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5일 ‘현장 시장실’ 운영과 관련 1박2일 일정으로 강북구청을 방문 정명수 강북구 기획재정국장으로부터 강북구의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후 박 시장은 현장 방문 일정은 잠시 연기하고 서울시 무상급식 관련 기자회견을 위해 서울시로 돌아갔다.
이날 박 시장은 12시 40분 강북구청에 도착 박겸수 구청장의 안내에 따라 구청 회의장인 기획상황실로 직행해서 먼저 온 강북구의 구의회 박성열 의장, 박문수 운영위원장, 이종순 행정보건위원장, 이백균 복지건설위원장 등과 인사들 나누었다.
이후 정명수 기획재정국장의 강북구 지역현안 10건이 소개 되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북한산 주변 최고고도지구 완화, 4․19혁명 국민문화제 개최, 북한산 일대 청자가마터 원형복원, 강북구축구전용구장 건립관련 동북권역 체육시설 입지 타당성조사 선정 요청 등이다.
지역현안 소개 이후 박시장이 기자 회견과 현장을 방문하기로 예정 되었지만 서울시 무상급식 관련 기자회견을 위해 서울시로 돌아갔으며 현장방문은 서울시 기자회견 이후 돌아와 하기로 했다.
이날 박시장의 강북구청 방문과 관련해 서울시에서는 전준오 기획보좌관, 주진오 정책특보, 류경기 행정국장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의회에서도 김기옥, 김정중, 신승호 정용림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강북구가 지역구인 민주당 오영식 국회의원과 같은당 유대윤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한편 박 시장 강북구 방문과 관련 새누리당 강북구 갑․을 위원장의 입장을 듣고 싶었지만 정양식 위원장은 지방 출타로 안홍열 위원장은 재판업무 관계로 입장을 들을 수 없었다.
장호창 기자 kns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