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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제5회 천강문학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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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제5회 천강문학상 수상자 선정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3.09.04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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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대상 김주욱 '미노타우로스' 상금 1000만원

 
[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의령군 '천강문학상' 올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천강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김채용 의령군수)는 4일 제5회 천강문학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하늘이 내린 의로운 문학상’인 천강문학상의 올해 수상자가 결정된 것이다.

소설 부문 대상은 경기도 고양에 사는 김주욱(46세) 씨의 단편 <미노타우로스>가 차지해 상금 1000만 원을 받게 됐다.

시는 대구 변희수(50세)씨의 <뿔>, 시조는 경북 김천 유선철(54세) 씨의 <늦가을 문상>이, 아동문학은 전북 군산 신솔원(43세) 씨의 동시 <할머니의 등긁기>가, 그리고 수필은 울산 박동조(64세) 씨의 <거미>가 각각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각 부문별 우수상은 소설은 최종미 씨의 단편 <로봇청소기와의 동거>와 박정원 씨의 중편 <암홍어>가 차지했다.

시는 정정례씨의 <덤불설계도>와 박산하 씨의 <도요와 영산댁>, 시조는 김석이 씨의 <아우라지>와 성국희 씨의 <균열>, 아동문학은 우애란 씨의 동화 <천개의 돌탑>과 이서영 씨의 동시 <미안해서>, 수필은 현경미 씨의 <경계에서>와 허효남 씨의 <벽, 너를 더듬다>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시상금은 소설 부문 대상 1000천 만원, 우수상은 500만 원이며 시와 시조, 아동문학, 수필은 대상 각 700만 원, 우수상은 각 300만 원이다.

시상식은 곽재우 장군 탄신 461주년 다례식과 병행해 오는 10월 2일 곽재우 장군을 비롯한 휘하 17장령과 무명 의병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충익사 경내에서 열린다.

의병의 날인 지난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접수한 제5회 천강문학상 작품 공모에는 모두 1030명에 5142편이 접수됐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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