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호창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3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새누리당 김성태 서울시당위원장과 강북구 핵심당원 8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새누리당 강북구 핵심당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정당발전을 위한 핵심당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선관위 김영복 지도담당관의 강의와 CS아카데미 소속 외부강사의 ‘행복소통법’ 강의 그리고 김성태 위원장의 ‘정당발전을 위한 특강’ 순으로 진행 되었다.
김영복 지도관은 강의에서 “한국경제순위가 세계 15위인데 민주주의 평가지수는 세계 167개국에서 20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이유는 우리나라 정치문화가 제자리를 찾지 못해 그런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그는 “선거과정의 공명성은 10점 만점에 9.17 이라는 매우 높은 점수를 받고 있어 외국에서 조차 관심을 두고 있을 정도”라고 말하면서 “선관위는 우리나라의 정치수준을 높이기 위해 정치체제 정비와 정치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번 연수의 의미를 밝혔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강북구 의회 박성열 의장은 KNS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연수내용이 선거법 교육일 것이라 생각하고 참여했는데 그런 내용은 전혀 없고 공당의 당원으로서 국민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당원이 되라는 내용 등이 있어 뜻 깊은 연수가 되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강북구 당원들이 국가와 국민에게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당을 위해 항상 헌신할 수 있는 당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호창 기자 knsnews@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