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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미래 30년 담보할 전략과제 발굴 추진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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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미래 30년 담보할 전략과제 발굴 추진단 구성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3.08.3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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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의령군이 새로운 발전과 미래 30년을 준비하기 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의령비전 미래 30년 전략과제’ 발굴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현재의 시책과 개발 사업으로는 미래의령 선도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관광거점도시의 잠재력, 경남의 중심이라는 입지연건과 함께 주변지역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광역 및 격자형 도로망 연결 등 개발여건 변화에 발맞추어 의령의 미래발전을 책임질 전략과제를 발굴한다.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과제발굴은 지역여건 및 특색과 연계 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산업과 군정 주요 발전전략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전략과제를 구체화하고 중․장기적인 추진을 통해 ▲고부가 가치화를 지향하는 지역경제도시 ▲고품격 문화가 창출되는 문화 관광도시 ▲개발과 보존이 조화되는 생활 환경도시 ▲복지공동체가 실현되는 사회 복지도시를 육성해 ‘호국정신이 깃든 Good-being(복지+행복도시)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미래 30년 전략의 구체화 방안을 마련하고 컨트롤 타워 기능을 담당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자문단(군의원, 행정동우회, 대학교수) ▲총괄추진분과(기획감사실장) ▲복지.관광분과(주민생활지원실장) ▲지역경제.개발분과(건설도시과장) ▲선진농촌분과(농업기술센터소장)로 구성된 ‘의령비전 미래 30년 추진단’을 조직했다.

또, 전략과제 발굴을 위해 실과소와 읍면을 통해 부서와 지역특성에 맞는 발전전략 과제를 발굴하고, 지역실정에 밝은 군민과 향우 등으로부터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할 계획이다.

군은 발굴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의령비전 미래 30년 추진단’의 심의를 거쳐 구체화 전략을 확정하고, 전문 업체에 용역을 의뢰해 체계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한다.

또, 각계각층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의령과 부림 2개 권역에서 주민, 각종단체, 지역의원,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거쳐 논의된 의견을 발전전략에 반영해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군은 확정된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내년 1월에 ‘의령비전 미래 30년 로드맵 및 전략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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