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길우 기자] 경남 통영시에서 여름국 백선 품종을 도산화훼연구회원 4명이 재배한 20만 송이를 7월 상순부터 한달에 걸쳐 부경원예농협 (김해소재)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한다고 밝히고, 지난 1일부터 1차로 도산면 법송리 상촌마을 이인렬씨(41세) 9만 송이, 2차로 관덕리 한퇴마을 김계석씨(50세) 11만 송이를 수출 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동안 통영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국화 수출단지 1.3ha를 조성 하고 수출규격품 생산을 위해 양액재배시설 2개소, 국산품종보급, 신기술 습득을 위한 현지 연찬 3회, 수출업체 초청 현장교육 4회 등을 실시한 결과, 작년 국화 백마품종을 10만본 수출에 이어 올해는 20 만본 수출목표로 재배하고 있다.
또한 국산품종을 사용하므로 농업인들의 큰 부담이 되었던 외국 품종 재배시 모종 1주당 5~10원씩 지불하던 로열티를 대폭 절감하여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게 됐다.
국화는 파프리카에 이어 통영시 농산물의 수출 주력 작목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최길우 기자 ckw1014@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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