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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개인과 기관의 위력, 외국인 매수에도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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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개인과 기관의 위력, 외국인 매수에도 소폭 하락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3.08.16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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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증시가 소폭의 하락세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사들였지만 개인과 기관이 내다팔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16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지난 거래일 대비 3.80포인트(0.20%) 하락한 1920.11에 장을 마쳤고 코스닥 지수는 2.08포인트(0.38%) 하락한 548.79에 장을 마쳤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 부각에 미국과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1944억 원어치, 기관이 47억 원어치를 각각 내다팔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애 180억 원어치, 개인이 19억 원어치를 각각 내다팔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지만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2152억 원어치, 코스닥 시장에서 239억 원어치를 각각 사들이며 지수 방어에 나서 양시장 모두 하락폭이 크지는 않았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코스피 시장에서는 차익(-325억 원)과 비차익(-672억 원) 모두 팔자 우위를 보이며 998억 원의 순매도세를 보였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93억 원의 순매수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 규모는 코스피 시장에서 3억 4321만 7000주 거래에 거래대금은 3조 7203억 1800만원을 기록했고 코스닥 시장에서 3억 9145만 5000주 거래에 거래대금은 1조 5728억 9200만 원을 기록했다.

등락종목 수는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 10개를 포함해 35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포함해 431개 종목이 내렸으며 91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2개를 포함해 35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를 포함해 565개 종목이 내렸으며 61개 종목이 보합을 기록했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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