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전호섭 기자]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에서는 지난 6월 30일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 다문화가정 한식요리 전문가 양성교육 이수자에게 수료증을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한식요리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우리 사회에서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일자리 알선 등을 통하여 능력개발은 물론 바람직한 사회활동을 촉진시키고자 2011년 한식요리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지난 4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 2회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 실시하였으며 이번 한식요리전문가 양성과정에는 모두 27명이 신청하여 23명이 자랑스러운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을 끝까지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은 23명의 다문화가정 여성은 "그동안 한국음식을 만들지 못해 고생이 많았는데 올 해 원미구청에서 실시한 한식요리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하여 교육을 받음으로서 지금은 여러 가지 한국음식을 잘 만들 수 있게 되었다"고 하면서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이해양 원미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여성이 우리나라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한식요리과정 기술교육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여성을 위한 여러 가지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호섭 기자 anews21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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