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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주5일 수업제 시범 운영학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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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주5일 수업제 시범 운영학교 선정
  • 남병희 기자
  • 승인 2011.07.04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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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50개교·중학교 30개 등 총 80개교 선정 계획

[KNS뉴스통신=남병희 기자] 경남교육청이 주5일 수업제 시범 운영학교를 선정한다.

도내 전 지역에서 주5일 수업제 기반구축을 위해 지역별로 1개교 이상 선정,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주5일 수업제 시범 운영학교 선정 계획을 지난 24일 발표하고 초등학교 50개교(특수 1개교 포함), 중학교 30개교 등 모두 80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학교는 초·중학교 수의 10% 이내로 선정, 운영하고 도내 전 지역의 주5일 수업제 기반 구축을 위해 지역별로 1개교 이상 운영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주5일 수업제 실시 기반을 구축한 학교 가운데 희망학교를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희망학교가 부족할 경우 2011학년도 연구학교 운영 학교 가운데 선정할 예정이다.

또 지역 규모나 연구학교 수에 따라 시범 운영학교 수를 차등적으로 선정하고 운영학교에 대해 스포츠강사, 예술강사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이 지역별로 배정한 시범 운영학교를 살펴보면 창원이 10개 학교로 가장 많고 김해 8개교, 진주·거제 6개교, 사천·밀양·양산 5개교, 통영 4개교, 그리고 10개 군지역 각 3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80개교다.<표 참조>

주5일 수업제 시범 운영학교 선정은 희망하는 학교가 7월 12일까지 지역교육지원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역교육지원청은 7월 14일까지 경남교육청에 제출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시범 운영학교 선정 기준으로 ▲학부모의 80% 이상 동의(초·중) ▲돌봄교실 운영(초등) ▲방과후학교(초·중) ▲학교운영위원회 심의(초·중)를 거쳐야 한다.

경남교육청 교육과정기획과 강대룡 장학관은 “내년부터 실시될 주5일 수업제를 앞두고 도내 초·중학교 전체 학교의 10%에 해당하는 80개교를 시범 운영학교로 선정할 계획이다”면서“주5일 수업제 시행 기반이 구축된 학교 가운데 희망학교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병희 기자 scnamb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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