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남종 기자] 전날 뉴욕증시 양적완화의 축소 우려로 하락했음에도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4.12포인트 상승한 1,884,83으로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사자`를 확대하며 93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24억원, 554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2%상승하며 강세를 보였고 기계와 운수창고, 화학이 1%대 가까이 상승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반면 의약품은 2%넘게 빠졌으며 보험과 금융 통신업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2,000원(0.16%) 상승한 1,232,000원을 기록했으며 포스코와 SK하이닉스 등이 1% 넘게 올랐다.
삼성생명은 1%넘게 빠졌으며 SK텔레콤과 신한지주 등이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로 전장보다 4.68포인트(0.84%) 내린 550.25에 마감했다.
개인이 514억원 상당 순매수했지만 외인과 기관이 각각 135억원, 356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으며 인터넷이 2%넘게 빠졌고 음식료담배, IT부품, 섬유의류, 통신장비 등이 1% 넘게 하락했다.
반면 운송은 3.44% 급등했고 금융, 건설 등은 상승 마감했다.
한편 전력수급난 소식에 누리텔레콤 등 스마트그리드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남종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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