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세호관광전문기자] 안탈랴 재즈 페스티벌(Antalya Jazz Festival)이 7월 20일(수)부터 24일(일)까지 지중해 휴양지 안탈랴, 아스펜도스 극장에서 열린다.
4일 동안 열리게 될 이번 페스티벌에는 모니카 모리나(Monica Molina)와 차이나 모세(China Moses)를 피처링하게 될 메흐멧 이키즈(Mehmet Ikiz) 트리오가 오프닝 무대에 서 재즈 팬들을 맞이한다.
또한 리사 엑달(Lisa Ekdahl), 세자이라 에보라(Cesaria Evora), 메이시 그레이(Macy Gray), 알디 메올라(Al di Meola World Sinfonia), 니노 카타마제(Nino Katamadze) 등 재즈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아스펜도스 극장은 현재까지 잘 보존되고 복원된 로마식 극장으로, 2만 명의 관객을 수용한다. 원형극장 가운데서 노래를 하면 관객석의 끝까지 전달이 잘될 만큼 뛰어난 음향효과를 지니고 있어 전세계의 많은 뮤지션들이 꿈에 그리는 무대이다.
터키, 안탈랴는 대표적인 지중해 휴양지이다. 연중 300일 이상 밝은 태양이 내리쬐는 이 지역에서는 고대광장 카레이치, 역사유적, 기념품, 박물관, 그리고 아름다운 아타튀르크 공원과 카라알리 오굴루 공원, 수많은 선착장에 이르기까지 휴양지로서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재즈 페스티벌 공연은 웹 사이트 www.biletix.com 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구입도 가능하다는 점이 여행객들을 편안하게 한다.
공연일정 및 더 자세한 사항은 안탈랴 재즈 페스티벌(www.antalya jazz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