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정환기자] 환경부가 장마철 가축분뇨 관리에 따른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점검한 결과 128개 배출시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7일 "지난 달 환경부와 농림부, 지자체 등이 합동으로 점검한 결과 법을 위반한 가축분뇨 배출시설 128개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환경부는 장마철을 맞아 지난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약 3주간 농림부,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국 760개 축사를 점검했으며 17%에 해당되는 120개의 시설에서 가축분뇨 관리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특히 주요 위반 사례는 시설 관리규정 위반 52건, 공공수역 유입 등 외부유출 32건, 무허가 미신고 축사운영 24건 등이다.
김정환 기자 knews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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