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AP통신/KNS뉴스통신] 고층건물 오르기 선수들이 3일(토) 중국 베이징의 차이나월드트레이드 제3 빌딩에 있는 차이나월드서밋윙 호텔을 수직으로 오르기 위해 경주 출발선에서 레이싱을 위해 뛰어 나가고 있다.
경쟁 주자들은 베이징의 중심 사무지역에 위치한 이 330미터 높이 타워의 꼭대기 82층까지 뛰어 올라갔다.
호주의 수지 왈샴선수가 차이나월드서밋윙 호텔로 수직으로 달려 올라가 여자 부문에서 우승하기 위하여 최후의 계단을 넘어서고 있다. 이 경기의 남자 부문에서 우승한 독일의 토마스 돌트가 여자부문에서 우승한 챔피언인 호주의 수지 왈쉬만 선수를 포옹하고 있다.
Elite stair climbers race at the start of the China World Summit Wing Hotel Vertical Run at the China World Trade Tower 3 in Beijing Saturday, Aug. 3, 2013. The competitors climbed 82 floors to the top of the 330-meter tower located at Beijing's Central Business District. Australia's Suzy Walsham races to finish the last stairs to win the women's race at the China World Summit Wing Hotel Vertical Run on top of the China World Trade Tower 3 in Beijing Saturday, Aug. 3, 2013. Germany's Thomas Dold hugs Australia's Suzy Walsham after they won men's and women's categories at the China World Summit Wing Hotel Vertical Run on top of the China World Trade Tower 3 in Beijing Saturday, Aug. 3, 2013. (AP Photo/Alexander F. Yuan)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