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김숙영 계장 등 학생과 교사 22명…'5박 6일간'
[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의령군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국제교류단이 21일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상해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산동성 요성시를 방문하는 5박6일간의 활동에 들어갔다.의령중학교와 의령여중 학생 17명, 인솔교사와 군청 김숙영 계장 등 교류단 22명은 26일까지 중국에 머물면서 홈스테이를 통해 다양한 국제감각과 세계관을 배양하고 양 시·군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교류단은 21일 상해 푸동국제공항에 도착, 항일 독립운동의 중심지였던 임시정부청사와 윤봉길 의사의 의거 현장인 홍구공원을 방문했다.
이어 22일 요성으로 이동, 시 정부가 베푼 환영만찬에 참석한 뒤 중국 학생들의 학부모 접견 및 홈스테이를 시작했다.
23일에는 요성시의 명소인 광악루, 산섬회관, 운하문화박물관, 동아현 아교박물관, 드라마촬영장을 둘러보았다.
교류단은 24일 고당현 이고선미술관, 손대석미술관, 풍그룹(자동차회사)을 참관하고 홈스테이 가족과 자유일정을 보낸 뒤 26일 귀국한다.
청소년국제교류는 2001년 11월 양 시·군간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2002년 요성시의 의령방문을 시작으로 격년제로 청소년 국제교류 홈스테이와 탁구교류를 비롯한 우호대표단 상호방문이 이뤄져왔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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