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투표 1위’로 1루수 선발출장
[후쿠오카=KNS뉴스통신 정창락기자]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 ‘해결사’ 이대호(31)가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19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돔에서 열린 2013 일본프로야구(NPB) 올스타전 1차전에서 이대호 선수는 센트럴리그 선발 마에다 겐타의 4구째를 받아쳐 깨끗한 좌전안타를 만들어 내며 올스타전 쾌조의 출발을 보여줬다.
지난해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해 무안타에 그쳤던 이대호는 올시즌 퍼시픽리그 1루수 부문 ‘팬투표 1위’로 당당히 선발 출장해 안타까지 뽑아내며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4 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는 6회초 수비때 오타니 쇼헤이(니혼햄)와 교체됐다. 두팀은 1차전 1:1로 비겼다.
정창락 기자 367858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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