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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테마형 농촌교육농장 피서철 맞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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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테마형 농촌교육농장 피서철 맞아 인기
  • 나인해 기자
  • 승인 2013.07.22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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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나인해 기자]  삼척시가 다양한 농촌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생․가족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농촌교육농장이 피서철을 맞아 체험형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삼척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독특한 특성을 살린 농촌 교육농장 5개를 육성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가 운영하고 있는 농촌교육농장은 블루베리수확체험을 할 수 있는 스머프교육농장, 발효음식 체험이 가능한 향토내음친환경농장, 다도와 다례 체험의 솔뫼교육농장, 천연염색과 규방공예 체험의 봄볕내리는날 그리고 씨와 열매를 주제로 하는 복동아리친환경 농장이다.

특히, 노곡면 중마읍리에 위치한 천연염색과 규방공예를 체험하는 “봄볕 내리는 날 교육농장”에서 운영하는 천연염색 이불만들기 등의 천연염색 교육 프로그램은 파워블러그 “그곳에 가면”에 소개 되면서 서울, 경기지역 등 외지 관광객들이 7월부터 8월말까지 예약을 완료한 상태이다.

또한, 도계중학교 영어캠프 학생 30명도 7월 29일 봄볕내리는날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하는 등 여름방학과 피서철을 체험형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도 원덕읍 산양1리 “스머프 교육농장”은 여름 가족 단위 숙박객을 대상으로 수확이 한창인 블루베리 수확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노곡면 하마읍리 “솔뫼 교육농장”은 관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다도와 다례, 계곡 물놀이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가곡면 동활리 “복동아리 친환경농장”은 잡곡 뻥과자 그림 그리기, 계곡 물놀이 등의 즐거운 농촌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원덕읍 사곡리 “황토내음 친환경 교육농장”(원덕읍 사곡리)은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관내 다솔유치원 120명을 대상으로 「바른 먹거리와 농촌체험교실 “일등배추가 일등김치가 되요”」라는 주제로 발효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농촌교육농장은 학생들과 도시민들에게 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육적 기능을 함께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시에서도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비스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운영을 활성화 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나인해 기자 Jms1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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