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청소년유해환경 예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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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소년유해환경 예방 캠페인 전개
  • 윤철중 기자
  • 승인 2013.07.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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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윤철중 기자] 포항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난 17일 중앙상가 일원에서 황세재 여성가족과장을 비롯해 남·북부경찰서, 포항교육청,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시민단체, 등 150명이 모인 가운데 민·관 합동 캠페인 및 지도 단속을 실시했다.

청소년의 주 활동무대인 중앙상가 주변은 청소년유해업소가 난립하고 있어 청소년 선도 및 유해환경업소 지도 단속이 요구되는 지역으로 이날 행사는 북포항우체국에서 육거리, 불종로, 포항역을 거쳐 중앙상가 실개천까지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유해환경업소 50개소를 방문해 만 19세 미만 출입․고용 금지업소 스티커 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미부착 업소에 대하여는 스티커를 배부하여 출입구에서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할 것을 권고했으며, 업소 종사자에게는 출입자의 연령을 확인하여 청소년이 유해업소에 출입하거나 이용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세재 포항시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경찰관서, 교육지원청 민간단체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업소 지도 단속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청소년이 바람직한 생활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탈선과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청소년지도위원의 활동을 강화해 청소년에게 술․ 담배를 판매하는 행위를 근절하겠다”고 했다.
 

윤철중 기자 x1345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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