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철중 기자] 포항시는 자유민주주의를 기본 이념으로 한 대한민국 헌법의 제정과 공포를 경축하는 ‘제65회 제헌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친다.
시는 산하기관 및 각급단체, 기업 등 유관기관에 태극기 달기 운동에 솔선수범해 줄 것을 요청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태극기 달기 운동 팝업 광고를 게재해 홍보하고 있다.
또 16일과 17일 양일간 주요 간선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아파트 구내방송, 홍보 전광판 등을 통해 전 가정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헌절 태극기 게양은 공공기관에서는 평소대로 24시간 게양하고, 가정과 기업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면 된다.
일반 가정에서는 밖에서 바라봤을 때 대문(각 세대의 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 태극기를 달면 되고 주택의 구조상 구득이한 경우 게양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
방청제 포항시 자치행정과장은 “2008년부터 제헌절이 공휴일에서 제외되면서 국경일임에도 불구하고 태극기 달기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포항시가 태극기로 물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윤철중 기자 x1345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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