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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몽골 '희망의 숲' 후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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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몽골 '희망의 숲' 후원행사 개최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3.07.16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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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는 인천시 후원으로 16일 오후 4시 인천YWCA 강당에서 ‘인천 희망의 숲’ 후원행사를 갖는다.

센터는 4회에 거쳐 몽골 숲 지원 행사를 진행했으나 예산의 부족으로 2년간 지연됐다가 올해 인천시의 2억원 예산 후원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인천이 GCF 본부 도시로서 최초의 기후변화대응 공적개발 원조사업 및 사막화․황사방지를 위해 몽골 ‘인천 희망의 숲’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몽골이 국토의 90%가 사막화로 진행되고 있으며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 사막화 지역에 대해 조림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희밍의 숲을 조성, 황사 발원지 축소 및 기후변화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인천시민의 대표적인 적극적 실천사업이다.

그동안 민간시민운동 차원으로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이뤄졌으나 재원 마련이 어려워 2011년 이후 사업이 중단됐으나 인천시가 올해 2억원의 예산을 투입,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바양노르솜 등 2개 도시에 총 1만4천 그루의 식목행사를 실시하게 된다.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날 후원행사는 몽골 ‘인천 희망의 숲’ 조성에 앞서 인천시민의 참여 확대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오는 9월에 실시되는 몽골 현지 조림을 위한 기금 마련 행사이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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