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게만 보이는 배우들의 이면을 단적으로 보여줘
[KNS뉴스통신] 새로운 섹시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던 유명 배우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34)의 자살 소동에 영화계가 충격에 휩싸였다.영화 '어거스트 러시'와 최근에 이어진 시리즈 물 '튜터스'에서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던 조나단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자택에서 다량의 수면제를 복용해 자살을 시도했으며 가까운 곳에 있던 지인이 이를 발견 응급처치를 했으나 '자살의사'를 강하게 드러내며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보도를 1면에 올린 현지 신문 데일리메일은 그의 응급조치 거부로 경찰과 앰뷸런스가 출동했고 현지 런던에 있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에 있다고 밝혔다.
알콜 중독과 지난 어머니의 사망 이후 힘들어해왔다는 그는 화려하게만 보여지는 배우들의 삶에 어울리지 않는 듯한 자살과 사망 사건을 접할 때마다 누구를 위해 연기를 이어가고 있는 지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된다.
김진태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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