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숙 해수부장관, 해운·항만시설 점검차 포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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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숙 해수부장관, 해운·항만시설 점검차 포항 방문
  • 윤철중 기자
  • 승인 2013.07.1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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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윤철중 기자]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 세워진 ‘영일대’가 관광객유치와 타시도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높이 평가했다.

포항 영일만항을 비롯해 해운·항만시설 점검을 위해 12일 포항을 찾은 윤 장관은 해운·항만시설을 둘러보기 전에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아 박승호 시장과 함께 ‘영일대 해상누각’을 살펴보았다.

이 자리에서 윤 장관은 “전국 최초로 바다위에 세워진 영일대가 포스코의 야경과 어울려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올 것으로 생각되며, 포항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박승호 시장은 포항시의 현안사업인 포항영일만항의 적기 건설로 항만 활성화 및 균형있는 국토 발전을 위해 국제여객부두 축조공사 기본설계비 반영, 북극항로 개척을 통한 해양강국 실현을 지원할 북극항로 거점항만 지정, 바다를 통한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포항영일만항 부두 내 냉동·냉장창고 건립비 등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소송으로 지연된 남방파제 공사(1-1공구)가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 등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윤 장관은 “포항시장의 건의사항 등에 대하여 적극 검토하겠으며, 특히,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건설과 항만배후단지의 조속한 준공 및 냉동·냉장창고 건립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정책 반영, 국비 확보 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포항지방해양항만청 순시를 시작으로 포항여객선터미널, 영일대 해상누각, 포항영일만항 건설 현장, 호미곶 등대박물관을 둘러 보았다.
 

윤철중 기자 x1345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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