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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교육부 주관 ‘2013 평생학습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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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교육부 주관 ‘2013 평생학습도시’ 선정
  • 이수미 기자
  • 승인 2013.07.11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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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수미 기자]  서울 노원구는 지난 5월 교육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자 선정에 참여,‘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교육부로부터 국비 2억 2천만원을 지원받아 지역 내 평생학습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평생학습도시란개인의 자아실현, 사회적 통합증진, 경제적 경쟁력을 제고하여 궁극적으로 개인의 삶의 질과 도시전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수 있는 학습 공동체건설을 도모하는 총체적 도시재구조화(Restructuring)운동을 말한다. 

구는 2007년 노원구 평생교육진흥 조례를 제정, 2011년 노원평생교육원 개원, 2012년 평생학습과 신설 등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학습 환경을 조성코자 교육특화도시의 일환으로 그 간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평생학습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담은「마을이 학교다」에 관한 비전과 전략을 피력, 평생학습 인프라 및 평생학습 예산 투입 규모가 우수하고 도서관 특화프로그램, 소외계층에 대한 평생학습 환경 조성 등 지역 전체를 학습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비전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그 동안 구는 “내 삶의 든든한 이웃, 행복공동체 노원”이라는 슬로건과 구정목표 중 하나인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를 중심으로 평생학습 공동체가 구축될 수 있도록 비전 및 목표를 세우고 교육 경쟁력 사업을 적극 전개하여 많은 성과를 거뒀다. 

서울 25개 중 가장 많은 102개의 학교가 있고 지난 2007년 교육특구로 지정된 데 이어 중학교 학생들의 과학고, 외국어고 등 특목고 최다합격자 배출, 서울대 등 명문대의 높은 진학률을 자랑하는 고등학교 등 풍부한 교육여건과 함께 서울영어과학센터, 노원평생교육원, 정보도서관,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시립북서울미술관, 노원에코센터 등 평생교육 인프라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잘 구축되어 있다. 

또 ▲꿈 있는 마을 ▲책 읽는 마을 ▲즐거운 마을 ▲건강한 마을 ▲안전한 마을 등 5대 정책과제를 중심으로「마을이 학교다」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어르신 정보화 교육, 노원 ‘휴먼라이브러리’, 노원교양대학, 교육영향평가제, 창의·인성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영어캠프 등 어린이에서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특화된 계층별 교육사업 등 평생학습 공동체 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교육부 주관으로 시행한 이 번 사업에 노원구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진정으로 행복한 행복공동체 노원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수미 기자 09nu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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