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나인해 기자] 강원도 양구군에서 매회 주민들의 큰 호응으로 만원을 이루고 있는 양구주민행복아카데미 제5강좌가 14일(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주민행복아카데미 제5강좌는 한국의학연구소 김순기 교수의 ‘건강관리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김순기 교수는 현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교수를 겸임하고 있으며 ‘건강검진의 모든 것’, ‘아름다운 노년’, ‘평생을 건강하게’ 등 다수의 저서를 펴내 건강관리 방법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은 특별히 한국의학연구소 김대진 본부장 외 13명의 분들이 찾아와 양구군민 모두를 대상으로 오전 7시 30분부터 12시까지 문화복지센터 세미나실에서 무료로 건강검진도 실시한다.
검진 내용도 다양해 문진, 혈압, 신장, 체중, 비만도 같은 기본 진료뿐만 아니라 폐X-Ray검사(폐결핵, 폐렴, 폐암, 폐기종 등), 소변검사(요로 및 신장감염, 방광염, 요로결석, 비뇨기계이상 등), 혈액검사(당뇨, 신장, 간기능, 심장기능 등), 상복부초음파검사(간장, 신장, 담낭 췌장, 비장 초음파 단, 복부초음파는 노약자 우선으로 200명 이내)를 실시한다. 검진 전엔 공복(당일 아침 금식)으로 와야 하고 검진 후에는 빵과 우유를 제공한다.
자치행정과 정명섭 자치행정담당은 “건강상태를 알고 몸 상태에 맞는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며 "돌아오는 일요일 많은 분들이 나오셔서 검진도 받으시고 건강관리에 대한 강의도 듣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나인해 기자 Jms108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