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나인해 기자] 횡성군은 이달 11일 11시 20분 서원농협과 노인일자리사업 MOU를 체결한다.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23.5%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로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농가소득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하는 상황이다.
이에 횡성군은 서원농협과 MOU 체결을 통해 참숯바구니 제작 판매 사업에 노인14명으로 구성된 사업단을 구성, 제작된 수량은 전량 서원농협에서 구매하여 노인들의 소득으로 돌려주는 노인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자 횡성군만의 특성을 살린 기업연계형 노인일자리사업을 최초로 추진하게 된다.
따라서 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횡성군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총체적 관리와 함께 행정적인 지원을 하며, 서원농협에서는 참여자 관리는 물론 제작된 제품의 판매에 전적으로 책임을 가지고 참여자들의 소득창출에 상호 노력할 것을 협약한다.
군청 관계자에 따르면“우리 군은 노인인구가 다른 군에 비해 높으며 대부분이 생산 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농촌지역에서의 일자리 창출에 한계를 가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서원농협과의 연계사업은 농촌지역 + 노인 + 농가 라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나인해 기자 Jms1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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