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나인해 기자] 삼척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로 조성을 위해 사업비 1억 8천여만 원을 들여 오는 8월까지 주요 숲길(등산로) 2개 노선을 정비한다.
삼척시는 가곡면 탕곡리, 신기면 대평리 등 2개 숲길(등산로) 총 5.1km 구간을 대상으로 목재데크 계단, 안전로프, 안내판 등의 안전시설을 비롯해 등산객 휴식을 위한 정자, 데크로드, 벤치, 산림욕대 등의 편익시설을 설치하여 등산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6월 근덕면 용화리 0.62km 구간에 대하여 정자, 안전로프, 벤치 등의 편익시설 설치를 완료하여 숲길(등산로)을 쾌적하게 정비하였다.
삼척시는 연차적으로 등산로를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길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삼척 지역에는 130개의 숲길(등산로)이 있으며, 94개 184.2km 숲길(등산로)은 삼척시가, 나머지 36개 192.4km 숲길(등산로)은 삼척국유림관리소가 관리하고 있다.
나인해 기자 Jms1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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