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나인해 기자] 강릉시는 2018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 및 대회 이후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창출하고, 대회가 문화ㆍ환경올림픽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2018 동계올림픽 강릉시 종합실행계획 수립 용역』을 11월말 완료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과업은 동계올림픽 관련계획 수립에 경험이 많은 강원발전연구원에서 맡았으며, 지난 4월 30일 용역 착수보고회, 5월 15일 시의회 전체의원 간담회를 통한 의견 수렴과 6월 25일 제1차 중간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는 7월 17일 14시, 시의회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지원특별 위원회 회의에 용역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시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원발전연구원에서는 동계올림픽 종합계획 수립 과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강릉시 동계올림픽자문위원회 자문교수와 본 원의 연구원 등으로 4개의 연구분과(경제, 문화관광, 도시환경, 시민참여)를 구성해 워크숍 개최와 자문, 사업과제 도출 등의 과제를 8월 초까지 1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나인해 기자 Jms108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