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나인해 기자] 영월군은 금년 하반기 발전소주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소득증대, 주거환경 개선, 기타 생활안정에 필요한 사업비를 융자 지원한다.
대상자는 천연가스발전소와 접산 풍력발전단지, 영월태양광발전소 주변지인 영월읍, 김삿갓면, 북면, 남면, 한반도면 등 5개 읍ㆍ면 주민들로 융자규모는 1억 원이다.
신청 가구별 최대 융자금은 500만원이며 연이율 3%로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현재 해당 지원금을 지원받고 있는 대상자 중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와 신용대출 부적격자 등 금융기관의 여신관리 규정에 저촉될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이번 하반기부터는 태양광발전소 건립에 따라 한반도면 거주 주민도 대상에 포함되었다.
또한 군은 신청절차를 변경하였는데 기존에 군의 대상자 선정 후 금융기관에서 심사를 하던 것을 금융기관에서 먼저 융자가능여부를 심사한 후 군에서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는 것으로 변경을 하였다. 이는 금융기관 심사 시 탈락자가 다수 발생하여 실제 지원자가 적게 되는 문제점을 보완한 것이다.
융자 신청은 오는 8월 23일까지 농협은행 영월군지부에 대출가능여부를 미리 확인한 후 해당 읍면사무소로 신청을 하면 된다.
나인해 기자 Jms1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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