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나인해 기자] 강릉시는 여름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7월 3일(목)부터 12일(금)까지 해변 주변의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 450여개를 대상으로 특별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7월 12일에 개장하는 경포 등 여름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확! 달라진 깨끗한 친절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조리시설과 조리장, 조리원의 위생 상태와 유통기한 경과 음식물에 대하여 집중점검한다.
그 동안 문제시 되어왔던 남은 음식(회, 천사채, 밑반찬) 재사용 여부를 점검하여 식중독 등 식품위해로부터 관광객 및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우수업소에 대하여는 위생용품(위생모, 위생마스크, 위생앞치마)을 지급하여 식품위생 관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반면에 법규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하여는 개선될 때까지 특별 관리하고 특히 유통기한 변조․경과 및 남은 음식 재사용 등 중대한 위법사실에 대하여는 강력하게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향후 식중독발생 취약업소에 대하여 대대적인 예방 활동 및 지도단속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식품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여 나갈 방침이다.
나인해 기자 Jms1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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