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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아동급식 제공처 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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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아동급식 제공처 현장점검 실시
  • 이수미 기자
  • 승인 2013.07.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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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수미 기자] 성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급식 제공처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식중독 발생 예방 및 위생관리 강화에 나선다.

점검은 오는 12일까지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급식시설 일체와 꿈나무카드 지정식당에서 조리사 건강진단 실시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여부 등 조사로 이루어진다. 특히 단체급식이 이루어지는 곳은 식단의 내용 등 영양관리 및 급식의 질 전반에 관한 사항도 점검 대상이다.

빈곤, 가족해체, 아동방임 등으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해야 할 시기에 식사마저 제 때 못할 경우 발육 부진은 물론 각종 질환에도 쉽게 감염될 수 있어, 급식이 필요한 아동에게는 세심한 배려와 사회적 도움이 필요하다.

현재 성동구는 지역아동센터 등의 시설에서 440여명의 아동에게 단체급식, 747명의 아동에게 지정식당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꿈나무카드 지원, 70명의 아동에게 밑반찬 지원을 하고 있으며, 여름방학을 맞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이 급식 지원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만18세 미만 취학 및 미취학 아동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은 각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필요서류는 급식지원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 영수증 등이다.

 

이수미 기자 09nu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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