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수미 기자] 관악구가 구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구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위해 주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창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행정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아이디어로 구정 5대 핵심과제인 ‘▲미래성장 동력으로서 지식문화특구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교육혁신특구 ▲사람에게 투자하는 일자리복지특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특구 ▲구민이 주인으로 참여하는 행정특구’를 반영하면 된다.
관악구 구정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또는 구청 홈페이지(www.gwanak.go.kr)로 등록하거나 제안서를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기획예산과로 우편접수 하면 된다. 그 밖에도 팩스(☎ 880-3771), 이메일(city1010@ga.go.kr)로 접수 할 수 있다.
접수는 이달 31일까지며 1차 담당부서 검토를 거쳐 창의성,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을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해 10월 중 심사결과를 개별통지하고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구 비전인 ‘사람중심 관악특별구’ 실현을 위한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아이디어는 실제 정책에 반영해 주민 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구는 지난 5월에 유종필 구청장이 직접 새내기, 전입 공무원을 대상으로 ‘엉뚱한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사각의 틀을 깨고 나와 다양한 세상과 접하면서 창의와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행정을 실현하라”고 주문하며 평소에도 창의행정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창의력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나와 내 이웃의 행복과 구 발전을 위해 평소 생각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내달라”며 “좋은 제안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수미 기자 09nun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