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우리 이웃이 '나눔의 천사'로 사랑을 베풀어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창원시 의창구는 4일 구청 4층 강당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행복지킴이 2년 성과 및 평가회를 가졌다.

다함께 잘사는 의창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창구 행복지킴이’는 2011년 6월 2일 병원, 사회복지기관, 일반사업장 등으로 구성된 지역사회복지공동체이다.

행복지킴이사업은 2011년 6월부터 소외계층 건강돌봄사업을 시작으로 건강밥상지원, 영양제지원, 희망빵지원, 몰래산타, 엘림이사업, 별별별 나눔운동, 결연사업 등 2년동안 5000여명의 우리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를 지펴왔다.

아울러 저소득층에게는 맞춤형서비스를 통해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성과를 가져왔고 지역사회에는 나눔인프라 구축을 통한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그동안 다양한 사업 등을 통해 행복지킴이 사업이 정착하도록 기여한 창원파티마병원, 행복한요양병원, (주)서흥산업, 그린하우스제과점 등에 표창패가 수여됐다.

또한 나눔활동에 동참하는 20개소 사업장에 신규 지정서가 교부됐다.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서비스를 받아온 수혜대상자들도 참여해 감사와 고마움을 전했다.

지역사회 사업장들은 “사랑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제공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희망나눔운동에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지역내 행복지킴이 지정기관, 수혜대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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