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26 (금)
남해군,남해전통시장 상인대학 1기 졸업식
상태바
남해군,남해전통시장 상인대학 1기 졸업식
  • 박춘성 기자
  • 승인 2013.07.02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50명 졸업 및 수료, 전통시장 경영 현대화 기대...

 
[KNS뉴스통신=박춘성 기자]전통시장의 경영 현대화를 위해 실시했던 ‘남해전통시장 제1기 상인대학 졸업식’이 지난 1일 남해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상인대학은 남해군과 남해시장상인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장경영진흥원(원장 정석연)에서 교육을 맡아 지난 4월 18일 입학식을 갖고 6월 28일까지 남해전통시장 상인교육장에서 주2회 2시간씩 운영됐다.

시장경영진흥원은 지난 5월 24일 상인의식, 상인조직, 시장활성화, 점포활성화 등 기본과정을 완료하고 이후 약 한 달간의 심화과정을 열어 총 47명의 졸업생(심화과정까지 70% 이상 출석)과 3명의 수료생(기본과정)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정현태 군수와 한호식 군의회의장, 이재열 도의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김수암 시장경영진흥원 사업지원본부장, 시장상인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사보고 및 동영상 상영, 졸업장 및 표창장 수여, 소감문 발표 등이 진행됐다.

표창은 김봉주 남해시장상인회장 외 16명이 명예학장상, 시장경영진흥원장상, 군의회의장상, 공로상, 상인연합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명예학장을 맡았던 정현태 남해군수는 “전국에서 제일 좋은 시장, 제일 잘 하는 시장, 상인들이 제일 돈을 잘 버는 시장, 관광객들이 제일 잘 오는 시장을 만들 때까지 남해군이 함께 뛰겠다. 상인들의 페이스메이커가 되겠다”고 약속하며 상인대학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또 김수암 시장경영진흥원 사업지원본부장은 “사소한 것들이 남해전통시장의 장점을 상쇄할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 시장을 둘러보고 준비해야 한다”며 “상인 중심으로 똘똘 뭉쳐 바꿔나가는 다면 남해전통시장도 명품시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박춘성 기자 pcs8339@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