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은 지난 5월, 뙤약볕 내리쬐는 해변
[KNS뉴스통신=이준표 기자] ‘‘결혼의 여신’ 남상미, 이상우가 바닷가 ‘물장구 데이트’를 즐겼다.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 결혼을 두 달여 앞두고 불현듯 나타난 소울메이트에 갈등하는 여자 송지혜와 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김현우 역을 보여주었다.
남상미와 이상우의 미소 가득한 바닷가 장면은 지난 5월 제주도 월정리 해수욕장에서 푸른바다를 배경으로 진행됐다. 구름 한 점 없이 뜨겁게 내리쬐는 초여름 햇빛을 그대로 받아야 했지만 시원한 바닷바람에 아이들처럼 즐거워했다..
촬영이 시작되자 복잡하고 어려운 심리 변화를 표현하느라 촬영 기간 내내 긴장해 있던 남상미는 오랜만에 애교만점 미소를 보이며 즐거워했다.
촬영을 마치고 난 남상미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날씨 속에서 기분 좋게 마음껏 송지혜를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진실한 사랑을 찾기 위해 갈등하는 송지혜가 누구에게나 공감 받을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로를 있는 그대로 마주보게 된 사람이 제주도를 떠나 현실을 마주하면서 어떤 답을 찾아가게 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준표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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