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는 동막해수욕장은 백사장 폭 10m, 길이 200m, 평균수심 1m, 연이용객 약 56,000명으로 강화에서 가장 큰 모래톱을 자랑하는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꼽힐 만큼 갯벌 체험을 하기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강화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의 시민 안전확보를 위하여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 23일까지 57일간 운영될 예정이며, 동막해수욕장 및 저수지 등 18개소에서 익수자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해변안전순찰, 미아찾기, 안전계도, 이용객 편의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수도권 인근에 위치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는 강화지역에서 단한건의 수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밝히고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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