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박근원 기자] 강화군 삼산면(면장 이선우)은 지난 25일 미법리를 비롯한 관내 곳곳에서 이장단 및 공무원 등 20여명 참여한 가운데 청소 취약지와 해안가 주변을 대상으로 Clean-up Day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미법리는 섬지역인 삼산면에서 다시 한 번 배를 타고 들어가는 지역으로 여객선이 1일 2회밖에 운항을 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여 생활쓰레기 및 해안쓰레기 등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삼산면은 대회 종료 시까지 마을단위로 청소취약지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불법광고물과 불법현수막도 제거해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깨끗한 인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선우 삼산면장은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 경기대회를 시작으로 제94회 전국체전,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2014년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 등 국내·국제대회가 연이어 열리는 만큼 ‘깨끗한 삼산, 경제수도 인천’을 널리 알리고 우리 삼산면을 찾는 손님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생활주변을 깨끗하게 정비하는데 삼산면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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