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수미 기자] 송파구가 20일(목)부터 28일(금)까지 유아용카시트 무료 대여 신청을 선착순 접수한다. 유아용카시트 대여 사업은 주민반응이 매우 좋아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0년에는 1개월, 2012년에는 3개월, 올해는 6개월로 대여기간이 늘어났으며, 현재까지 총 474명이 이용했다.
올해는 송파구에 거주하고0~4세유아가 있는 차량 소유 가정을 대상으로 카시트 60대를 대여한다. 카시트는 체중 4~13kg사이 유아용으로 적용조건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위험할 수 있어 신청시 유의해야 한다.
대여자는 선착순 선정되며 장애인, 다자녀가정(3자녀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우대된다. 대여시 보증금 1만원을 납부하고 카시트 반납 후에 환급받는다.대여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구 관계자는 “유아용카시트 대여 사업은 유아의 안전을 지키고 주민들의 육아 부담도 덜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수미 기자 09nu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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