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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100세시대 노후준비 전문가 과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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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100세시대 노후준비 전문가 과정' 실시
  • 정한아 기자
  • 승인 2013.06.19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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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관협회 - 전남지부 협약식 체결

[KNS뉴스통신=정한아 기자] 순창군이 100세시대에 맞는 노후준비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는 등 건강장수정책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18일 순창 건강장수연구소에서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와 함께 노후준비 전문가 과정을 첫 개강했다.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후원하는 이번 과정은 노인복지와 사회복지기관 등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등을 노후준비 전문가로 재환원시키는 과정으로 60여명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노후설계지원에 관한 법률을 입법 예정으로 있어 시범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전문가 과정은 노후준비의 필요성과 노후설계서비스 영역별 이해, 노후설계서비스 상담기법 및 상담 실습을 통해 기존에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를 노후준비서비스 전문가로 양성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군은 이날 개강식에 앞서 전라북도의 협조로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종선)와 업무협력 협약식을 갖고 지속적인 전문가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협의했다.

또 오는 24일에는 한국노인복지관협회 광주지부.전남지부와 협약식을 갖고 2기 노후준비 전문가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개강식에서 “순창 건강장수연구소를 고령친화산업의 허브역할을 담당할 중심기반으로 육성시키겠다”며 “더 나아가 노후설계지원센터로써의 역할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정책 개발과 운영 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후설계란 건강하고 안정된 노년을 준비하기 위해 은퇴 후 재무와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에 관해 미리 진단하고 이에 대한 설계를 하는 것을 말한다.
 

정한아 기자 09nun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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