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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취항 ‘스쿠트 항공’, 12일 한국 첫 비행기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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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취항 ‘스쿠트 항공’, 12일 한국 첫 비행기 착륙
  • 박세호 기자
  • 승인 2013.06.13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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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싱가포르 구간 최초 저비용 항공사 … 소비자들 기대 높여

스쿠트항공 취항 기념식에서 테이프 커팅하는 주요 기관 및 관련 회사 인사들, 왼쪽부터 스위스포트 코리아 김종욱 사장, 인천국제공항 항공사 운영위원회 김광일 위원, 인천국제공항공사 임남수 항공영업처장, 캠벨 윌슨 스쿠트 항공 대표이사, 인천공항출입국 관리사무소 석태근 심사국장, 동보항공 이인제 부회장

[KNS뉴스통신=박세호 기자] 12일(수) 스쿠트 (Scoot) 항공이 11번째 취항지인 한국에 첫 착륙했다.

스쿠트 항공은 지난 12일 밤 10시 35분에 자사를 이용하는 첫 싱가포르 여행객 200여명과 함께 인천 공항에 착륙했으며, 간단한 환영식을 겸한 취항식을 개최했다.

취항식 행사에는 스쿠트 항공의 대표이사인 캠벨 윌슨과 첫 비행편의 기장과 승무원, 인천국제공항 공사,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 공항운영위원회 등의 임원 및 총판 대리점인 동보항공, 스위스포트 코리아, 언론인 그리고 싱가포르와 우리나라 여행객 등이 모두 함께 참석하여 서울과 싱가포르 구간 최초의 저비용 항공사의 성공을 기원했다.

캠벨 윌슨 본사 대표이사는 “한국은 눈부신 경제성장과 전세계에 퍼진 문화적 영향력 덕분에 누구나 가보고 싶어하는 여행지로 자리잡았습니다. 서울은 세계에서 가장 활기찬 도시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행지입니다. 볼거리, 음식과 쇼핑은 물론 한류로 대표되는 대중 문화에 이르기까지 스쿠트가 원하는 바로 그런 여행지입니다. 저희 스쿠트의 11번째 취항지로 서울을 선정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희 스쿠트가 제시하는 놀라운 항공요금과 승객들이 예산과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 안전성과 신뢰성 그리고 새로운 항공 서비스 철학인 스쿠티튜드(Scootitude)는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수준의 저비용 항공사로 만족시켜 드릴 것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해외 여행자들이 한국을 더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여 한국의 인바운드 관광 시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라고 소감과 의욕을 밝혔다.

현재 스쿠트 항공은 주 3회 대만을 경유하여 싱가포르와 인천을 운항하며, 대만과 싱가포르 구간은 현재 주7회에서 10회로 증편할 예정이다.
 

스쿠트의 인천-싱가포르 노선(TZ205) 운항 시간은  밤 11:45출발, 오전 06:45(익일)도착이며, 싱가포르 출발편(TZ206)은 오후 1:35,  인천 도착은 당일 밤 10:35도착이다.  인천국제공항과 싱가포르 창이공항 왕복 노선은 대만의 타오위안 국제공항을 경유해 운항한다. 

특히, 취항을 기념하는 이벤트로 스쿠트 로고, 승무원, 항공기 등 스쿠트를 나타내는 어떤 것이라도 함께 사진을 찍어 스쿠트 페이스 북에 6월 30일까지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스쿠트를 이용한 싱가포르 여행 정보도 서비스한다. :(홈페이지 http://www.yoursingapore.com)

취항식날 공항에서의 깜짝 이벤트에서 싱가포르 왕복항공권 및 숙박권을 받은 행운의 주인공 (오른쪽에서 2번째)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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