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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서울도서관에 ‘호국보훈’ 대형 태극기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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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서울도서관에 ‘호국보훈’ 대형 태극기 걸린다
  • 곽나영 기자
  • 승인 2013.06.06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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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곽나영 기자] 서울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일부터 25일까지 한 달간 시민이 즐겨 찾는 서울광장과 신청사 일대를 중심으로 호국보훈의 마음을 공유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58회 현충일인 6일 서울도서관 정면에 가로 15m, 세로 7.5m의 대형 태극기가 걸리고 양옆에는 무궁화 배경의 애국가 가사를 적은 현수막 2개가 자리하게 된다.

아울러 서울광장에는 꽃으로 형상화한 또 다른 태극기와 ‘호국보훈의 메시지 벽’ 2개가 세워져 서울시민 누구나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의 글을 남기고 공유할 수 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50분 서울광장에 나가 호국보훈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오전 10시엔 국립서울현충원 현충문 앞 광장에서 진행되는 ‘제58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한다.

특히 현충일인 6일 ‘제6회 나라사랑 고궁사랑 걷기대회’가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경복궁·창덕궁·청계천 일대에서 진행돼 행사에 참여한 6000여 명의 시민이 자연스럽게 ‘호국보훈의 메시지 벽’에 감사의 글을 남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날 서울광장에서는 시민이 참여하는 태극문양 플래시몹(그림자 댄스)도 진행되며, 서울도서관에서는 9일까지 하루 3차례 순국선열을 위한 시민의 트럼펫 연주도 있을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6월 한 달 만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을 위하고, 호국보훈 의식을 함양하는 기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곽나영 기자 haru20060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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