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면여성축구회(회장 김덕자)는 지난 26일 수북중학교 운동장에서 최형식 군수를 비롯 김효석 국회의원과 전정철 군의회 의장, 각계 인사,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
수북면여성축구회는 총 65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감독은 수북면 주민자치위원장인 국양환 씨가 맡아 매월 4회씩 정기적으로 경기를 하면서 체력증진과 회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해 나간다.
김덕자 회장은 "회원들이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밤에는 새로운 멋진 삶의 활력소를 찾기 위해 여성축구회를 창단했다"며, "앞으로 면민 화합과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창단식에서는 수북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초청가수 공연과 품바, 밸리댄스 등 수북면민 화합 한마당 잔치도 벌였다.
유남숙 기자 jk2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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